본문 바로가기

나주스토리

‘남평이 좋다’ …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 열기 후끈

▲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어린이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사진=정성균 기자)

추억과 함께하는 롤러 스케이트장이 열려 주민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4월 24일 지역사회 시민 봉사단체인 ‘우리동네 히어로(단장 이수안)' 및 '리버마켓’이 주최하고 (사)나주시 방범연합회 남평방범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남평읍 구 다리 옆 둔치에 조성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롤러스케이트를 처음으로 타는 어린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발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즐거워했고 어른들은 롤러스케이트에 대한 향수에 젖기도 했다.

 

이민철 (사) 청소년선도위원장은 “자칫 버려질 뻔 했던 롤러스케이트를 우연한 기회로 구하게된 것을 계기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빛과 강을 테마로 하는 행사를 기획하여 주민 여러분의 삶에 활력을 불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이웃과 늘 함께하는 우리동네 히어로’ 행사는 롤러스케이트 개장과 함께 ‘꽃따라 플로깅’ 및 ‘리버시티 플리마켓’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남평읍 강변도시를 비롯한 주민들과 빛가람동에서 온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지석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롤러스케이트에 추억을 실어 아름다운 봄날의 향기를 마음껏 즐기는 날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 행사를 계기로 남평읍 지석천 둔치에 조성된 롤러스케이트장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성균 기자

(온라인더 뉴스 발췌)

 

뉴스링크 ->

http://www.oltns.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