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상이 사라져 가는 이 시대에 나주 신광리 예성관 입구에는 효부와 열녀상 2가지를 받은 홍점순 여사의 행적을 기리는 효열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보통 효부상 1개만 수상하는 것 만으로도 그 지역의 영광으로 여기는데, 후대에 길이 귀감이 될 홍여사의 행적을 접한 대한노인회는 1986년 9월 16일 효부상을 수여했고, 나주 남평 향교도 1992년 3월 효부상을 표창하면서 홍 할머니의 그동안 행적을 기록하여 성균관에 효열부 표창을 상신했습니다.
이를 검토한 성균관에서는 그 꿋꿋한 절개와 기상을 높이 평가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1992년 4월 22일 효열부로 승인하고 표창했습니다.
2012년 6월 16일, 효부와 열녀상 2가지를 모두 받아
나주를 빛낸 인물로 그 행적을 기리기 위해 효열비가 세워졌습니다.
홍점순 여사의 효열비는 나주의 큰 자랑거리입니다.
그 삶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이 말살되어 가고 가정이 해체되어가며 효사상이 사라져 가는 이 시대에 표본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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