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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스토리

나주 향교에 예쁜 카페거리와 마중 근처 가볼만한 곳

나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예쁜 한옥 카페 거리가 있다

향교길을 따라 걷다보면 다양한 한옥 카페들을 만날수있다

카페마다 각기 다른 특색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카페모습을 알리고 싶어 카페 외관만 찍어 봤다. 

 

 
카페다올
향교길 2.0
카페 버들

전통쌀엿

 

#2. 39-17 마중

 

근처를 돌다보면 나오는 또 다른 볼거리 카페 마중

이곳은 직접 들어가 음료를 마시며 내부, 외부를 찍어봤다

 

마중...오는 사람을 나가서 맞이한다는 뜻의 우리말이다.
어떤사람을 마중나갈 때 그사람에 대한 나의 기억이 어떠냐에 따라
반가운 손님일수도 그렇지 않은 귀찮은 마중일수도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누군가를 마중나간다는 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와 찾아오는 이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일 것이라...

나주에는 나주성모 경당 맞은편 마중에서 마주하다 라는 한옥까페가 있다.
이곳을 들어가는 초입은 다른 까페들과는 다르게 초대된 집에 들어가는 생경한 느낌이
든다.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마당이 나오고 소담하게 자리잡은 한옥과 나무들이 들어온
모든 사람들을 마중 나온 것처럼 반겨준다.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39-17 마중’ 벌써 입소문으로 많은이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39-17 마중은 1939년 나주의 근대문화를 2017년에 마중한다는 의미로

39-17마중이라고 이름이 만들어졌다. 

 

마중의 목서원은 숙박공간으로 운영 되는 곳인데 

드라마 '알고있지만'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3. 나주성모경당 

 

그리고 이곳 바로 맞은편 ‘나주성모경당’ 도 이미 30여년이 넘게

전국의 순례자들과 외국인 순례자들이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이다.


원래 있었던 경당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전국 순례자들의 모금으로 

다시 신축건물로 지어져 건축학적으로도 아름답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나주 성모경당 외관
나주성모경당 앞 성모님
나주성모경당 앞 성모님
나주성모경당 층계참
나주성모경당 내부
나주성모경당 창문
나주성모경당 스테인드글라스
나주성모경당 창문
나주성모경당 야경

 

건축물 소개 - 배를 형상화한 건물 '나주성모경당'

 

카페 마중에 맞은편 나주천2길에 위치한 이 건물은

눈물 흘리는 성모상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장소다

 

바다를 항해하는 구원방주를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과

경당 마당의 아크릴로 된 성모상 돔이 눈길을 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내부 입장은 안되지만

경당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다.

종교 상관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조용히 쉬었다 갈 수 있다고 한다

각자 가지고 있는 종교와 신앙이 다르겠지만, 

특별히 엄마의 따뜻한 품과 같은 평화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곳이라고나 할까...

정돈된 고요한 평화를 체험하며 개인적인 기도와 소망을 나주성모님상 앞에서

전하고 근처에 있는 신광한옥마을에서 숙박을 하고 재충전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당일치기가 아쉬울땐? 나주 신광한옥마을에서 숙박을!